monomomo 2007. 7. 24. 07:04

 

 

 

 

 

난 내가 가끔씩 자랑스럽다.

돈을 잃어버리고 잊혀질 즈음

어디선가(바지 뒷주머니 혹은 책갈피로 쓰인 또는 책상 밑 등등)

꽁돈을 발견 할 때라던가

저런 선물들을 받을 때.

 

수표를 바꾸고 2만원을 썼다.

남은 돈은 어디로 간 것일까?

내가 자랑스러울 날이 또 있겠거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