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팔각정 나들이. monomomo 2008. 5. 14. 11:52 해남 촌년 서울 와 20년 넘게 살면서 팔각정이란 곳엘 첨으로 가 봤다. 데이트 필수 코스라던데, 쩝. 팔도를 누비면서 여관잠 자고 산 길바닥 인생치고 너무 늦게 가 본 곳이다. 아는 부부랑 아이랑 선배랑 그냥 저냥 부암동이랑 인왕산 부근을 어쩡거리다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