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자책.
monomomo
2002. 6. 21. 16:17
자책
여러 번 생각해 보았지만
나는 역시 분명치가 못하다
죽은 듯 앉아있는 내방의 정물을 보면
미친 듯이 팔딱거리고 싶다.
그것이 비록 무의미한 생명의 덫이어서
내 생을 휘몰아쳐 궤도를 이탈해 탈선을 한다해도
어떤 상황에든 미쳐 보고 싶다.
하여 내가 없어져도
......
......
......
적어도 그러면 내 자신이 알면서 행해 왔던 <양심> 정도는
모르는 척 팔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겠는가?
짱짱 ^*^))// 방글방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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