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momo 2003. 9. 3. 04:05













거울.









"그렇게 살지 마라!"




"니가 나에게 그렇게 말한다고 내가 들을 것 같으냐? 니말을 들을 것 같았으면 이렇게 살지도 않았단다."


거울 속의 그 사람은 나의 말을 듣고 마치 이렇게 말하려다 만 표정을 짓고 있었다.




"불쌍 한 것!!"









* 가슴이 죽어버렸으면 하고 바라는 한 사람이 있다.



그런데 그 사람은 가슴을 죽여버리고 살아가는 사람의 맘을 알기나 할까?




그런 다음엔......가슴이 죽은 다음엔 어떻게 되는 건지를.....




















김현식-거울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