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momo 2007. 3. 24. 03:14

 

피곤이 엄습한다.

멍~~

숙제도 못하고 있다.

지금 현재 가장 자기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거나

편지를 써 오는 것이 숙제인데

전화를 걸기엔 너무 늦었고

편지를 쓰기엔 정리가 아직 안되고 있다.

 

시간당 2만원 짜리 포럼인데

오후 내내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았다.

아니 졸았다기 보다 거의 잤다.

의자에 앉아서 그렇게 자기도 참 오랜만이었다.

꿈결처럼 들리던 내용들

아침에 일찍 깨면 숙제를 하고

아님 말고

어쨌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뭔가가 가능한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

 

7시에 나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