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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monomomo 2014. 5. 26. 02:16

이 시간엔 다 잘 거라는 것이지.

잘 시간이니까.

왜 그런 시간들을 정해놨을까?

 

 

조금 오래 걸릴 것 같다

촉으로 사는 인생

빗나간 예감이 거의 없다

20년 만에......

20년 만에......

그냥, 그저, 그렇게......

안 되는 건지......

아직도라니......

늘 그렇지만 아프다.

 

하늘도 내 맘을 아는 듯

비님이 오시시네.

다 알고 있지만

가뭄 끝에 단비처럼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그렇다는 거지 뭐.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