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24

불효자는 웁니다.

훔,, 험,, 흐음,, 알 수가 없었다. 그이에 대해서. 백방으로 노력을 해 봤지만 내 절대 노력으론 역부족인 사람이었다. 이른바 오빠라는 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나. 부인도, 딸도, 아들도 이해를 못한다는 데 어찌 내가 이해 할 수 있으리. 바람을 피나? 돈을 못 버나? 도덕적으로 엇 나가나? 도박을 하나?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너무나도 성실하고 너무나도 착실하고 너무나도 열심히 사는 사내다. 게다가 경제력까지 빵빵하다. 족히 100억은 넘으니까. 그가 갑자기 나더러 질문을 던졌다. 어떻게 사니? 남들은 다 어렵다고 하더라만 너라고 쉽겠냐만 무엇이 어려운지 한 번...(말해봐라가 생략 되어진 걸로 안다) 없어요. 크,,,와이? 어찌하여? 무엇이? 당신에게? 그것을? 궁금하게 하였을꼬? 쨔샤,,손은..

아부지 2007.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