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모레군-1월 14일)
공연이 끝난다.
나더러
바통을 이어 받아 기획해 올릴 의사가 없냔다.
운동화 신고
쌕 하나 달랑 매고
폴로 티에 면바지 입고
언론사 방송사 뛰어 다니던 모습이 좋았다나 어쨌다나.
저런,
운동화를 신은 건 구두가 없기 때문이요
쌕을 맨 건 핸드백이 없기 때문이요
폴로 티에 면바지는 다른 옷이 없기 때문이었는데,,,
그렇게 보였다니
무섭다.
내가 아직도 순진하게 보이나 보다.
하면서
스폰서 리스트를 뽑아 본다.
지금
나는
목탁
구멍 속의
작은 어둠 속에 파 묻혀 있음을
모르고 한 말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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