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말한다.
내 맘같지 않다고.
지난 해엔 출장이 잦았다.
그 중, 튀는 일행이 있었다.
그 일행 왈, 여러사람 모이면 꼭 튀는 사람 하나씩 있죠? 하면서 자기가 경험한 한 사건을 말했다.
지금 그게 넌 줄 모르고 있지?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나머지 일행들의 눈빛들이 오고가며 알듯한 느낌을 주고 받았다.
무심한 동네에선 있는 듯 없는 듯 살지만
나도 어디선간 저런 사람일 것이야.
안개가 자욱한
이 아침이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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