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구두, 핸드백
사람의 도리를 하고 살아야 하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지만 경조사처럼 반드시 의상으로 그 예를 갖춰야 할 때가 있다.
낼 모레 나이 오십줄에 들앉을 세월 동안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생각해 보니 도리도 예도 갖추지 못하고 산 세월이었다.
모르는 일이지만 앞으로도 정장, 구두, 핸드백을 가질 일은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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