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처없이 걸었다.
원도 한도 없이 걸으면 좀 가라앉을까 싶어서.
"나는 이따금 사람들 속으로 숨는다. 그러면 사람들은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
이 세상엔 나처럼 숨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아무도 보지 못할때 사람들은 다 쓸쓸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송지나 - 달팽이 가운데-
아~~
시간을 빨리 흘러가버리게 하는 비법은 없나?
'요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쩌면 (0) | 2013.08.08 |
---|---|
벌레가 따로 없네 (0) | 2013.08.07 |
김종학 감독님!! 이젠 편히 쉬세요! (0) | 2013.08.02 |
훔,.. (0) | 2013.08.01 |
적멸에 대한 동경. (0) | 2013.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