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이건?
하여간…….
웃고 싶은데…….
알고 보면 딱히 웃고 싶은 것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울고 싶은 건 더더욱 아니고
그냥 나무가 파랗고
그래서 세상도 파랗게 보이고…….
그리 보여 좋았어요.
그런데
결국
어지러워요.
......................
한 번도 세상을 바꾸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어요.
지금도.
그런데…….
어쨌든…….
밀려서…….
가고 있어요.
그 누구도 나더러 세상을 바꾸라 말한 적 없지만
그런 비스무리한 일을 하고 있는 듯하네요.
그래봤자겠지만...
.........................
이상해요.
사노라면
좀 쉬워질 줄 알았어요.
그런데...그렇지만도 않더라구요.
내 딴엔 일평생 했던 영화, 방송, 연극…….
힘 들어서
먹고 사는데 좀 치중을 하면 나아질까 싶어서...
놀다가…….
쉬다가…….
어쨌든 여기까지 왔어요.
4년 동안 했던 사회적 경제 일...그만 뒀습니다.
그리고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일 하게 되었어요.
잘하고 싶다기보다
그냥 버티자…….
버텨보기로 했어요.
헌데…….
어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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