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아니 신이 나더러
영원히 살라하시진 않으시겠지.
그것이 감사 할 따름이다.
게다가 친구도 둘이나 주지 않았는가.
술과 음악.
복 받은 겨~~!!
홍수철- 황제를위하여
죽고 싶을 때마다 한잔?
베란다에 시체처럼 이리저리 나뒹구는 빈 소줏병을 보며
저 만큼 죽고 싶었구나하고 생각했다.
찌그러진 캔 맥주 빈깡통보다 값싸 보이는 인생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그래 보이는군.
‧‧‧‧‧‧
‧‧‧‧‧‧
‧‧‧‧‧‧
그런데 정말 그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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