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천 땡볕에 오한이라니,,,
으실으실 춥고 골이 아랫쪽로 내려갔다 윗쪽으로 올라갔다 좌우로 쏘댕기면서 마구마구 쑤셔댄다.
게다가 묵지근하게 짖누르니 눈도 뻑뻑한 게 안압까지 높아지는 듯 예사롭지 않게 넘어 갈 모양이다.
일단 작심삼일을 넘긴 금주 결심이 아직 깨지지 않아서 금단 현상인가 싶기도하다.
기획안인지 나발인지 아이템 찾느라고 눈이 침침할 지경이다.
거기다 또 다른 프로젝트 자료 검색 하느라고 수백군데 서핑을 해서 근 오백 페이지에 이르는 페이퍼를 작성하고 났더니만 팔에 알이 베겼다.
상황은 무수리인데 몸이 자꾸 마나님처럼 살라한다.
뜨바르,,,
단지 몸이 좀 아플 뿐인데 눈물은 왜 자꾸 찔끔거리면서 흐르는지,,,
어쨌거나,,,
마음 맡기지 말 것!!
명심하자.
Gary Karr - Albinoni Adagio in G Mi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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