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겨울바다.

monomomo 2007. 12. 10. 14:55

일은 꼬였지만 바다를 본 덕분에 속은 시원했다.

 

 

 

 

 

 

 

 

 

 

 

 

 

 

겨울바다-푸른하늘

 

겨울 바다로 가자
메어진 가슴을 열어 보자
스치는 바람 보며
너의 슬픔까지 가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을
파도에 던져버려 잊혀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 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 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을
파도에 던져버려 잊혀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 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 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 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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