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을 지나 여기저 걸어 다녔다.
사직 공원에 들렀더니,,,
한 때는 근대화 운동에 앞장 서서 허리끈을 졸라매고 산업역군이었던 그들.
이 땅의 젊은이로서, 아비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가던 사람들의 모습들을 봤다.
그리고 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거나 그들이 살 수 있는 것들로 쫙 깔린 노점상들.
세계 물가 1위라는 부동의 위치를 무색케 할 수준의 가격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가격대의 물건들.
초상권에 걸릴까 봐 사진 찍기가 쉽지가 않았다.
새마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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