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루고 미뤄오던 팔 치료를 본격적으로 들어 가기 위하여 병원에 예약을 했다.
마음이 편치 않아서였는지 팔이 무지무지 악화가 되어서 많이 아팠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간 것이다.
이렇다하는 한의원을 다니면서 침치료를 받아 봤고 대학병원을 다니면서 진료를 받아 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포기할 단계는 아닌 듯 싶어서 백병원에 또 예약을 했다.
손발저림과 머리 아픔 전문의라 하니 믿고 치료를 받아 볼 작정이다.
이번엔 꼭 나아야 할텐데.
걱정이다.
사람이 어찌나 밀렸는지 아직도 시간이 좀 남았긴 하지만 한편 그만큼 믿음이 간다.
예약이 밀릴 정도라면 정말 잘하는 의사라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라서.
더불어.
이제는
아마도
아마도,,,
잘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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