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전체가 흔들린다.
아침이면 마른 오징어 닷죽 씹어 먹은 듯 들떠서 아프고 난리가 아니다.
찬물을 마시면 시리고,,,하여간 뭘 당췌 씹기가 어렵다.
계란은 삶았다.
건 좀 먹기가 낫지 싶어서.
헌데 이에 닿으면 다 마찬가지였다.
똥으로 된장국을 끓여 놓고 된장국이라고 먹으라고해도 먹어 줄 조카 하나가 있다.
어리광도 부릴 겸 전화를 했다.
어쩌고 저쩌고,,,아파 죽겠다고 엄살을 심하게 폈다.
춘천 오란다.
자기랑 치과에 가잔다.
자기랑 가면 안 아프다나 어쨌다나.
누가 고모고 누가 조카인지.
오던 길에 약을 사오려다가 그만 까먹었다.
아직 덜 아픈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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