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침잠의 시간이었다.
도망도 가 보고
잠수도 해 봤고
술도 마셨으며
별별 짓을 다 해 봤지만
일로 어그러진 일은 일로 풀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1년 반이라는 시간을 허비해야만 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이제 다시 일을 시작 한다.
여전히...
잘 될지 어쩔지는 모르지만
예전에 그랬듯이
열심히 할 것이다.
옆에서 지켜 봐 준 친구들에게
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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