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무언가를 주고 싶어했다.
뭐든이라 말했다.
뭐든이라.
없다고 했지만,,,
다기라 말했다.
다기,
대학로 베트남 쌀 국수 집에서 국수를 먹다가 퀵 서비스로 받은 다기다.
비싼 거라서 조심하라해서 조심해 오느라고 늦었다고 말했다.
비싼 것,,,
많이 고맙고 잘,,,겠습니다.
그리고 새 한마리.
차를 마시며
못난 사람이지만
이름처럼
담담하게,,,
담담하게,,,
살자해 본다.
명상音樂 - 다향 (茶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