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달라길레 그냥이라 달아 놓고
정말이지 그냥 웃었다.
정말 그냥 일 뿐일까 싶어서.
어쨌든 이 말을 주절 거릴라고 이 페이지를 편 건 아니다.
죽을 수 있다면 죽어버리고 싶다.
그럴 수 없다는 것이 한스럽다.
어쩌자고 대책없이 이토록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좀 더 진하게 말하자면.
하고 싶은 것이 있긴 하다.
죽고 싶다는 것.
영원히 해갈되지 않을 감정.
죽음에 대한 강렬한 유혹.
거기선 죽을 때까지 벗어 날 수 없겠지?
오늘 하루도 난 숨 쉬는 것이 너무 버거웠다.
실제로.
남들은 별 거 아니라고 생각 할 지 모르겠지만
다리에 힘이 없어서 서 있을 수 조차도 없어 둔눠 있었다.
빙신,,,그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