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텃밭엘 갔다.
내가 없어도 열심히 자라 주었다.
벌레를 많이 먹어 살펴 봤더니 새카만 벌레가 득시글 거렸다.
진딧물이 낀 것도 몇몇 있었다.
안개가 끼면 배추에 진딧물이 낀다고 하더니 역시나.
오늘 마요네즈 희석액을 가져다 뿌려 줘야지.
파종한 배추
무
쌈채들
모종한 배추
오늘사 발견한 수세미.
짜샤, 신경을 안 썼어도 살아있다 이제사 눈에 띠다니.
옥수수와 호박 사이에서 안 죽고 살아나다니 놀라운 생명력이다.
단무지를 담그기 위해 왜무를 심었다.
다른 밭에 있는 둥근 무랑 확연히 다르다.
꼭 시골에서 먹었던 단무지를 담궈 보리라.
갓과 내 그림자.
'그냥,,,그저,,,그렇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기한 엄마의 팬티 (0) | 2008.10.30 |
---|---|
시골 노인당에서 (0) | 2008.10.30 |
문저리 낚시와 염밭에서 (0) | 2008.10.28 |
아버님 기일에 다녀오다. (0) | 2008.10.28 |
참새 방앗간 (0) | 2008.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