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가 연습하는 스튜디오에 가서 장갑과 모자를 건네 줬다.
마음에 드느냐고 묻는 말에 씨익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더니 스튜디오로 들어갔다.
귀여운 녀석.
살이 많이 내렸었다.
괜한 걱정에 어찌 된 일이냐고 물었더니 다이어트를 했다고 엄마가 대신 대답했다.
비결을 물었더니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했다고.
쩝, 초등학교 4학년도 다이어트를 하는데,,,난,,,뭐람?
4학년 답지않게 드럼 소리가 요란한게 다이어트를 했어도 힘이 좋다.
부디 건강하기를.
장갑.
모자.
마스크. 녀석 것이랑 누나 것.
녀석의 엄마에게 부엌에서 요리할 때 머리카락 떨어지지 않게 스카프형 그물망 모자도 하나.
덤으로 냄비 받침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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