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사랑했고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일이고
사랑 할 것이므로."
몇 해전, 영화에 대해 이렇게 묘사했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지금은......
지금도?
여러모로 나를 다스리기가 힘들다.
무얼해도 즐겁지 않을 때,
하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한 일을 상상해도 행복하지 않을 때,
세상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을 때,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니, 그런 생각조차 안들 때,
허망하다는 생각조차 귀찮아 멍하게 있을 때,
왜? 왜냐고 묻고싶지도 않을 때,
.
.
.
요즘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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