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
뭔지 알 것 같다.
그런데 정말 아는 것일까?
그래, 원래 이렇게 살았던가?
뭐지?
마음을 닫고 세상과 격리되어 산 세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다른 세상이 와 있었다.
허하다.
놓는다는 것.
이젠 평온하게, 예전처럼 안온한 날들을 보내고 싶다.
어쩌면 남아있는 날들 동안도 이렇게 똥 오줌을 못 가리고 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나도 딱 반만 울고 싶은데 그 마져도 조절이 안된다.
사리분별을 할 나이가 지났는데 왜 이러고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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