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로 가서
“나는 요새 눕기 보다 쓰러지는 법을 배웠다”
“아무래도 나는 무엇엔가 오래 얽매여 살 것 같으다”
멋진 시인 황동규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시인
그에게로 가서 쓰러지는 법을 배우고 싶다.
쓰러지는 법을 배우면서
아직도 그 무엇엔가 얽매여 살고 있는지 물어 보고싶다
그 생각이 아직도 변함없는지.
짱짱 ^*^))// 방글방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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