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그에게로 가서.

monomomo 2002. 9. 29. 20:06









그에게로 가서





“나는 요새 눕기 보다 쓰러지는 법을 배웠다”

“아무래도 나는 무엇엔가 오래 얽매여 살 것 같으다”

멋진 시인 황동규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시인

그에게로 가서 쓰러지는 법을 배우고 싶다.

쓰러지는 법을 배우면서

아직도 그 무엇엔가 얽매여 살고 있는지 물어 보고싶다

그 생각이 아직도 변함없는지.






짱짱 ^*^))// 방글방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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