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그저,,,그렇게

갈보같은 꽃들이.

monomomo 2007. 6. 17. 14:39

어린 시절 이쁜 들꽃을 보면 할머니들 하시는 말이 있었다.

손독 오를까봐 제대로 만지지도 못하면서

"아따 이 꽃 봐라, 꼭 갈보 같다아"

 

그땐 그 말이 무슨 말인 줄 못 알아들었는데 지금은 알 것 같다.

요즘 들엔 갈보 같은 꽃들이 지천에 깔려 있다.

 

그 중 하나 올려 본다.

우단동자.

 

 

 

 

 

그리고 좋아하는 샤스터 데이지.

 

 

 

 

 

 

흰 양귀비

 

 

붉은 양귀비

 

 

 

 

뭐 이러저러한 꽃 말고도 많았지만.

사진 찍는 솜씨가 없어..

혹은 카메라가 후져서..

 

 

'그냥,,,그저,,,그렇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이 더운 건가?  (0) 2007.06.17
육두문자가 저절로.  (0) 2007.06.17
어리버리어리버리  (0) 2007.06.17
텃밭  (0) 2007.06.13
어리버리어리버리.  (0) 200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