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이쁜 들꽃을 보면 할머니들 하시는 말이 있었다.
손독 오를까봐 제대로 만지지도 못하면서
"아따 이 꽃 봐라, 꼭 갈보 같다아"
그땐 그 말이 무슨 말인 줄 못 알아들었는데 지금은 알 것 같다.
요즘 들엔 갈보 같은 꽃들이 지천에 깔려 있다.
그 중 하나 올려 본다.
우단동자.
그리고 좋아하는 샤스터 데이지.
흰 양귀비
붉은 양귀비
뭐 이러저러한 꽃 말고도 많았지만.
사진 찍는 솜씨가 없어..
혹은 카메라가 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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