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근황최승자 못 살겠습니다(실은 이만하면 잘 살고 있습니다)미안합니다.사랑합니다.어쩔 수가 없습니다원한다면, 죽여주십시오.생각해보면, 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그게 내 죄이며 내 업입니다.그 죄와 그 업 때문에 지금 살아 있습니다.미안합니다.사랑합니다.잘 살아 있습니다./최승자 시집, 내 무덤 푸르고, 문학과 지성사/
김범수 - 니가 날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