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생각했다.
주제에
살던대로 살 것이지
뭔 잘난 척을 한답시고
봉사 운운하며 육갑을 떨다가 꼬꾸라졌다.
뷩신.
그건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이지 할 수 없는 일이었다는 걸 몰랐기 때문이다.
진짜 뷩쉰.
그런데 지금은 또 뭘하자는 작태지?
환경이 어쩌고저쩌고?
가능한 일일까?
그래,
걷자.
발길 닿는대로.
걷다 보면
뭔 수가 나와도 나오겠지.
세상은 진심이 아니면 아무 것도 통하지 않다는 사실을 또 한 번 여실히 증명되는 순간이다.
설사 그 진심이 진실이었다 할지라도
다름을 인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올곳이 자신의 잣대 안에서 뭔가를 평가한다면 말이다.
나와 다르다고해서 틀린 것은 아닐지언대.
쩝.
할 수 없지.
다 그런 거 아닌가?
난 아는 것도 없는데 왜 세상이 웃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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