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사랑이???? 있었겠지.

monomomo 2008. 8. 29. 02:39

 

그래,

사랑이라 말하자.

사랑,

 

기억컨데 무지 사랑했다고 생각한 그 사람

지금은 없다.

또 있었나?

있었지 당연히.

그는 어찌 되었지?

모른다.

그 다음 사람은?

드라마 잘 만들고 살더라.

내가 지를 그토록 좋아했던 것도 모른 채.

말을 안 했으니 당연한 일이지만서도.

 

짝 사랑의 대가인줄 알았는데 겨우 두서너명이라니.

쩝,

 

그리고,

그리고,

언젠가 잊혀질,

잊혀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그래도 아니 잊혀질 것 같은

또 하나의 사랑도 있었지.

지금은 그게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구지비 따지면 사랑인 것만 같은

아니, 사랑인

사랑이 아니라면 뭔진 몰라도 관심이 가고 신경이 쓰였던 뭐 그런류라도.

설명 불가한

그런 류의,,,

것들도 있더란 말이지,,,

 

오 밤중에 잠 안자고 뭔 짓인지.

쩝.

 

 

 

장혜진 - 우 -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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