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산다.
아니 살아 있다.
아직도,,,그렇게 살고 있다니,,,
그렇게 살기가 힘이 드는지,,,
자존심이 상해.
알랑가 몰라.
당근 모르겠지.
피고지고피고지고피고지고.
그리 산다는 것 쯤은 익히 알고 있긴 한데.
그래도
그래도 라는 것이
늘 힘들게 하네.
그래,
쩝,
어쩔 수가 없다고 말을 하고 싶겠지.
어쩌면 그것이 정답일지도 모르고.
헌데,
아,,
모르겠다.
이 역시도 욕심일 지.
해서 .
그냥 마냥, 답답할 밖에.
그리 산다 한들 무엇이 달라지겠냐만은.
나 같은 것 쯤이야 뭐.
죽든 살든 뭔 소용이 있을 것이며 그 가치조차도,,,암 것도 아니라는 것 쯤은 나도 알지만.
모르긴 해도,
잊는 그 순간,
아마 나라는 존재 조차도 없겠지 싶다.
어째서 나라는 이는 이토록 변함이 없고
그 하나를 향해서만,,,,,
어쨌든,,,,
죽어도,
변치않을 무식한 내 지고지순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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