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그저,,,그렇게

피고지고피고지고피고지고.

monomomo 2008. 11. 15. 02:44

내가 산다.

아니 살아 있다.

아직도,,,그렇게 살고 있다니,,,

그렇게 살기가 힘이 드는지,,,

자존심이 상해.

알랑가 몰라.

당근 모르겠지.

피고지고피고지고피고지고.

그리 산다는 것 쯤은 익히 알고 있긴 한데.

그래도

그래도 라는 것이

늘 힘들게 하네.

 

그래,

쩝,

어쩔 수가 없다고 말을 하고 싶겠지.

어쩌면 그것이 정답일지도 모르고.

헌데,

아,,

모르겠다.

이 역시도 욕심일 지.

해서 .

그냥 마냥, 답답할 밖에.

그리 산다 한들 무엇이 달라지겠냐만은.

나 같은 것 쯤이야 뭐.

죽든 살든 뭔 소용이 있을 것이며 그 가치조차도,,,암 것도 아니라는 것 쯤은 나도 알지만.

 

모르긴 해도,

잊는 그 순간,

아마 나라는 존재 조차도 없겠지 싶다.

어째서 나라는 이는 이토록 변함이 없고

그 하나를 향해서만,,,,,

어쨌든,,,,

죽어도,

변치않을 무식한 내 지고지순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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