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숨.

monomomo 2013. 9. 24. 06:09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

병원에 갔다.

일단 급성 관절염 진단을 받고 무지 아픈 침을 맞고 주사를 맞았다.

숨쉬는 거와는 아무 상관없는 치료였다.

숨을 쉬기 힘들었다.

등짝이 쪼개지는 것 같았다.

왼쪽 젖가슴 밑이 뻑뻑한 게 자꾸만 허리를 굽게 한다.

발을 한발짝 한발짝 디딜 때마다 쿡쿡 쑤시고 결린다.

 

난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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