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그저,,,그렇게

첫 눈에 반한 강아쥐

monomomo 2005. 7. 10. 14:39



 

첫 눈에 반한 이 강아지가 출 퇴근 길에 안 보이면 궁금해진다.

주인의 신발만한 이 강아지는 주인의 발만 졸졸 따라 다녀서

저러다가 밟히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한번 안아 보고 싶은데 어찌나 성질이 칼칼한지

주인 아닌 사람은 당췌 근접을 못하게 사나워진다.

성격상 강아지를 안 좋아하는 내 눈에도 너무나도 귀없고 예쁜 이 강아지는

지나가는 사람마다 잠시 서서 노는 모습을 보게하곤한다.

뭐, 그렇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