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 잡아 땡기지 않는 이상 이리 무기력 할 수 있을까?
어디까지 빠져 들어야 헤어날 수 있을런지
이끄는대로 끌려가긴 하지만
이젠 좀 벗어나고 싶다.
눈물없이 하루만 잠 들 수 있다면
취하지 않고도 나를 잊을 수 있다면
음악도 이젠 더이상 위로가 되지 않는다.
공기 중에 산화되는 연기처럼
한 점 미립자도 남김없이
나도 원소로 환원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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