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에게 줬던 절망감이나 상실감,
그리고 아픔을 줬다는 것이 이토록 오랜 시간 날 괴롭힐지는 몰랐다.
그 동안 내가 살았던 모습이 아니라서 그럴까?
설혹 그 쪽에서 용서를 했다손치더라도 내가 나를 용서 할 수 없으니,,,
왜 나는 그랬을까?
그래야만 했을까?
많이 쉬워졌지만 여전히 힘이 든다.
나를 향한 눈빛들을 외면한다는 건 사실 너무나 쉬운 일이다.
늘 그랬듯이 그러면 되니까.
그런데,,,이제 와,,,다 늙어서,,,뭘 어쩌란 말인지.
역시나,,,마찬가지였으리라 생각되어진다.
그렇지 뭐.
다.
사는 것이.
진정코,,,이리 살고싶지 않았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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