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All or Nothing

monomomo 2007. 3. 3. 03:35

뭉크를 사랑 해 본적 있죠?

하루끼를 사랑 해 본 적 있죠?

어쩌면

아마도

그런 종류일 겁니다.

쓸쓸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런

 

 

 

 

사랑이었을 겁니다.

아마도.

어쩌면.

 

 

그런데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억울 한 거 있죠.

난 세상의 전부였는데.

세상의 전부,

전부.

부,

 

나, 아닌 곳에 틈이 있었다는 것이

난, 전부 아닌 건 해 본 적이 없거든요.

특히 유희, 이런 류는 더 더욱 더요.

 

 

 

 

 

모르겠네요,

이럴 땐 말이죠.

머리가 나쁘다는 것이 참 좋은 거 있죠?

 

 

 

 

 

 

Donizetti - Gary Karr . Katrama-Una Furtiva Lagr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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