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 것 같이 다가와
아지랑이처럼 사라지고 말
춘정 같은 사랑.
이것아
여름날 물난리처럼
이 가슴 범람하고 후려치고 빠질거였다면
어쩌자고 대책없이 덤벼들었드냐?
*
무엇이든
견뎌내야 한다는 건
쉬운 것은 아닌가 보다.
흐~~
나더러 친구들이 말하기를
예술가의 삶은 고달프다나?
예술은 무신 얼어 죽을.
난 엄밀히 말해서 사깃꾼인가보다.
친구들이 저리 잘 못 보도록 내버려 두는 걸 보면.
미칠 것 같이 다가와
아지랑이처럼 사라지고 말
춘정 같은 사랑.
이것아
여름날 물난리처럼
이 가슴 범람하고 후려치고 빠질거였다면
어쩌자고 대책없이 덤벼들었드냐?
*
무엇이든
견뎌내야 한다는 건
쉬운 것은 아닌가 보다.
흐~~
나더러 친구들이 말하기를
예술가의 삶은 고달프다나?
예술은 무신 얼어 죽을.
난 엄밀히 말해서 사깃꾼인가보다.
친구들이 저리 잘 못 보도록 내버려 두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