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어리버리어리버리.

monomomo 2007. 6. 3. 09:50

텃밭에 다녀오는 길에 버스 정거장으로 가다가 하늘을 봤다.

죽일 놈의 블루 빛의 하늘이 날 미치게 했다.

달 없는 하늘이었는데 너무나도 충분히 푸르다 못해 시퍼런 느낌의 색감.

물론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유에스비 꽂기가 싫다.

별이 유난히 빛나서 찍었는데 찍혔는지 모르겠다.

 

아,,,,,,,,,,,,,,

 

 

 

 

미치지도 못하면서

미칠 것 같은

미쳐지지 않는.

 

어리버리어리버리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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