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가끔 미치고 싶을 때.

monomomo 2007. 6. 4. 23:48

난 가끔 미치고 싶을 때

박상륭의 죽음에 한 연구나 하루끼의 일각수의 꿈, 아베 코보의 모래 여자를 읽곤 한다.

사실은 베르베르나 움베르코 에코의 책을 읽고 싶으나 그러면 진짜 미칠까봐 참는다.

 

난 지금.

모래여자를 읽고 싶다.

 

어째서 일만 잘하는지.

일도 잘하면 좋으련만.

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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