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난 가끔 미치고 싶을 때
박상륭의 죽음에 한 연구나 하루끼의 일각수의 꿈, 아베 코보의 모래 여자를 읽곤 한다.
사실은 베르베르나 움베르코 에코의 책을 읽고 싶으나 그러면 진짜 미칠까봐 참는다.
난 지금.
모래여자를 읽고 싶다.
어째서 일만 잘하는지.
일도 잘하면 좋으련만.
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