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그저,,,그렇게

아고 머리야.

monomomo 2007. 6. 4. 23:11

캬~~

가뜩이나 깨끗한 집이 가관도 아니다.

이거 촬영할 때 미술부 더러 이렇게 꾸미라고 하면 골치 좀 아플 거야.

하하하.

 

일생에 없던 생리통이 있다.

허리가 금방 끊어질 것 같아서 약국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아스피린 먹으란다.

먹었다.

 

인생 종 칠라고 생각하면 뭔짖인들 못하랴만

등신같은 난 일에 치여서 사는 줄도 모르고 살다가

그러지 않기로 한 결심은 종잇장처럼 사라지고

또 일일일에 꼬꾸라져서 사느라고 정신이 없다.

 

헌데

이 빠쁜 와중에도.

그렇다는 말 아닙니까?

알아듣는 사람은 알아 들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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