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처럼 미련 곰텡이 같은 인간을 본 적이 없다.
어젯 밤까지만해도 천재라는 둥 똑똑하다는 둥 그런 생각을 했는데 이 아침엔 왠 미련 곰텡이?
열독이 있단다.
참고 참고 또 참아서,
어울증이 있단다.
이 역시 참고 참고 또 참아서.
뭘 참았는지 기억엔 없지만(사실은 밝히고 싶지 않지만) 그런가보지 뭐.
미련 곰텡이인 이유.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이 말이 좋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 곧 죽어도 한다 하면 하는 드런 승질이기 때문에.
내 아이디 moxdo 처럼 모 아니면 도.
의리있는 내 팔이 나 죽을 때까지 아플 것처럼
나도 의리있게 죽을 때까지 나와 함께 살 것이다.
온 세상이 다 거꾸로 돌아 간다해도 난 나의 길을 갈 것이다.
옳고 그름을 떠나 변함없이.
고집불통 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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