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돠.
잠에 목메인 인생.
잠돠.
수면제 두알 먹고 드르눔돠.
그래서 행복함돠.
노사연 - 네게 못다준 내 사랑
<우리 둘 이별할 때>---바이런
우리 둘 헤어지던 때
말없이 눈물 흘리며,
여러 해 떨어질 생각에
가슴은 둘로 찢어졌지.
그대 뺨 창백하고 싸늘한데
그대 키스는 더욱 더 차가왔지.
그 때의 시간이
지금의 이 슬픔의 전주곡인 것을.
내 이마에 싸늘히 내려앉던
그날 아침의 이슬,
지금의 이 느낌을 알리는 경고였지.
그대 맹세 다 깨어지고
그대 평판은 가벼워져
누군가 그대 말하면
나도 같이 부끄럽네.
남들이 내 앞에서 그대 이름 부르면
내 귀엔 조종이 울리고
온 몸에 전율이 이는데,
그대 왜 그리 사랑스러웠을까?
내 그대 알았던 걸 다른이는 몰라.
너무나 잘 알았던 것을.
오래 오래 난 그대를 슬퍼할테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이.
우리는 비밀리 만났기에
말없이 난 슬퍼하네.
잊기 잘하는 그대 마음을,
속이기 잘하는 그대 영혼을.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그댈 다시 만난다면
어떻게 인사를 해야 할까?
말없이 눈물 흘리겠지.
-딜레탕트님 블로그서 보고 좋아서 가져 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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