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Alice Cooper - I Never Cry

monomomo 2007. 11. 10. 01:49
녹동에서

 

저 때, 지는 해를 바라보며 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산다는 것이 불쾌하다.

불쾌도 쾌락의 일종이라면

그래

팔자라 치자.

 

애써 좋은 말도 나쁜 말도 아닌 글로 편지 써 준 아이에 대해 고맙다.

살다 보면 허허 웃을 날 오기를,,,난 지금도 그럴 수 있건만.

그리고,,,

그야말로 마지막 걱정이길 나도 바란다.

눈 한 번 질끔 감았다 뜨면 되는 내 성격의 특질이 발휘하기를,,,

  

지금처럼 동시다발적으로 수십억이 왔다갔다 하는 천재일우의 이 순간에,,,

여러모로 소란스럽고 시끄럽기 그지없다.

천우신조로,,,

 

 Alice Cooper - I Never Cry

 

 

안다해서 달라질 것도 없지만

내 맘을 누가 알리.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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