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에서
저 때, 지는 해를 바라보며 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산다는 것이 불쾌하다.
불쾌도 쾌락의 일종이라면
그래
팔자라 치자.
애써 좋은 말도 나쁜 말도 아닌 글로 편지 써 준 아이에 대해 고맙다.
살다 보면 허허 웃을 날 오기를,,,난 지금도 그럴 수 있건만.
그리고,,,
그야말로 마지막 걱정이길 나도 바란다.
눈 한 번 질끔 감았다 뜨면 되는 내 성격의 특질이 발휘하기를,,,
지금처럼 동시다발적으로 수십억이 왔다갔다 하는 천재일우의 이 순간에,,,
여러모로 소란스럽고 시끄럽기 그지없다.
천우신조로,,,
Alice Cooper - I Never Cry
안다해서 달라질 것도 없지만
내 맘을 누가 알리.
아프다.
'길 위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천만 (0) | 2007.11.14 |
---|---|
땅끝 바위 (0) | 2007.11.13 |
Alice Cooper - I Never Cry (0) | 2007.11.09 |
돌아 왔다. (0) | 2007.11.01 |
문화의 차이 그리고 시대 유감. (0) | 2003.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