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짝퉁인지라
뭐든 짝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명품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아니다, 명품 좋아한다.
입으로 들어 가는 것들은.
성질 드런 사람들이 손발이 고생한다고
입성이든 들성이든 등등등 뭐 별로 까탈스럽지 않지만
먹성 하나만큼은 유별나게 쪼매 더럽다.
난 개인적으로다가 여러모로 겁나 더런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다.
*뭔 말을 하는 건지,,,이어지지 않는 문맥인지라.
가짜를 가지고 진짜일 거라고 남들이 생각 해 주겠지?라고생각하는 것 자체도 우습지만
설령 그런다 한들 본인이 가짜인 걸 아는데 ,,, 가당찮은 일이다.
감정 또한 마찬가지.
쩝,
어쩔 수 없이 산다는 사람들,,,많다.
어쩔 수 없다는데 어쩔 수 없지.
그러나 그건 그렇다 치자.
여하튼, 그건 현실적인 상황인 것이지 진실은 아니지 않는가 이말이다.
도시 모르겠다.
술이 안 깬다.
머리 아프다.
누가 뭐라는 것도 아닌데 신 새벽에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뭔 지랄인지.
하긴 아주아주 예전엔 원고지 꺼내 놓고 끌어 엎어져 있었었었지.
아아~~~웃고 있어도오~~ 눈물이 나안다아~~
외롭다기 보다는 아무리 생각해도 고독하다.
간만에 시상이 떠 올랐는데 써지 질 않는다.
간들간들한 그 아련한 느낌이 내내 가슴을 휘저으며 돌아댕긴다.
그럴 날이 오겠지.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그날이.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