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라도 적당히 모자라야지 나처럼 왕창 모자라면 좀 거시기 할 것 같으다.
병도 아닌 것이 병 아닌 것도 아닌 것이.
그러나 어쩌랴,
그것이 나인 것을.
사람이 얼마나 못 났으면,,,
아주 작은 사실들로도 위로를 받고
쩝,
설라무눼...
바보가 따로 없다.
때가 되면 알겠지.
때가 아니면 억겁이 흘러 가도 모를 것이고.
모르고 살면 또 어떠랴.
그것이 인생인 것을.
가위표하고 사이사이에 점 찍고(당구장 마크)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모이를 먹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운동도 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남을 대하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이해 해 주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자대비 뭐 어쩌고 저쩌고 살고 뭐 기타등등.
이런 말을 하고 사는 사람들이 실제로도 그렇게 실천하고 사는 세상이였으면 하고 바래 본다.
난
그렇게 살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에 난 또 실패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