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전에 잠이 들고 아침 8시경에 깬다.
평균 하루 1~2시간 잘 때는 거의 미칠 지경이었다.
그러다 농사를 짓고부터 4~5시간 자서 살만했다.
이렇게 8시간 푹 자는 건 거의 20년 만에 있는 일이다.
원래 본래 잠이 없긴 했지만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꿈에도 소원하던 일이다.
멜라토닌을 10년 정도 먹다가 잠 자는 걸 아예 포기하고 지냈는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이젠 잠을 잘 자도 믿겨지지 않아서 인지
미친 게 아닌가 의심이 든다.
앞으로도 계속 잠을 잘 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