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란 고통과 좌절의 아픔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입장에서 얼만큼 견뎌왔느냐에 달려 있어. 나는 그 모든 법난(法難)과 정면으로 맞서 싸워왔고 그 좌절의 깊이만큼 지금은 상처가 아물게 되었던 것이야.
그것은 목탁 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中-
선배 왈.
가장 인간답게 살고있는 중이라고.
가고 오고 없음이
아프고 힘들고 견뎌내는 그것들.
그 *오욕칠정을 느끼며 사는 것.
살아있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일이라고.
깊이.
깊이.
삶을, 보다 농도 짙게 살려고 한 것
그것이 욕망이었다면
지금, 이 번뇌의 끝은
얼만큼의 좌절을 맛 보아야 그 끝을 볼 것인지.
내가 천재임을 느꼈던 순간은
머리를 깎기 위해 절을 찾았을 때고
내가 둔재임을 느꼈던 순간은
그때 머리를 깎지 않았다는 것이다.
올해가 천재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데,,,
속에 속해 속과 어울리지는 못하지만
절이 도피처나 피난처가 아님을 알기에,,,
거기 가지 않아도,,,
일체유심조임을 알기에,,,
지금 여기 머무르는 것일까?
*오욕 (五慾) : 다섯 가지 욕심
- 수면욕 (睡眠慾)
- 식욕 (食慾)
- 색욕 (色慾)
- 명예욕 (名譽慾)
- 재물욕 (財物慾)
칠정 (七情) : 일곱 가지 감정
- 희(喜) : 기쁨
- 노(怒) : 노여움, 화냄
- 애(哀) : 슬픔
- 락(樂) : 즐거움
- 오(惡) : 미움
- 욕(欲) : 욕망 (두려움)
- 애(愛) : 사랑
진리(道)를 바르게 깨닫기 위한 24가지 덕목(德目)
하나: 진리(道)란 산(절,교회,산중 등.....)이나 속(직장,일터,생활속 등...)에 모두 있다. 둘: 진리(道)란 호흡법, 관법,간화선,묵조선,염불선,기도,묵상,명상법에 모두 있다. 셋: 진리(道)란 마음(性品)으로.. 기운(運命)으로....정기(精類)로..더불어 모두에 있다.
넷: 진리(道)란 하늘(天)과 땅(地)과 사람(物)에 삼위일체로 모두에 있다. 다섯: 진리(道)란 하나에서 열까지 숫자안에 모두 있다. 여섯: 진리(道)란 영원히 불변하는 이치며 때와 장소(時空) 안밖에 모두 있다.
일곱: 진리(道)란 모든 만물에 존재하고 생사(生死)에 관계 없이 존재한다. 여덟: 진리(道)란 먼저 나의 존재를 통하여(나란 누구인가?) 알 수 있다. 아홉: 진리(道)란 신(神)의 존재를 경험하여 신을 분명히 바르게 알아야 알 수 있다.
열: 진리(道)란 영혼(靈魂)을 바르게 경험해야 알 수 있다. 열하나: 진리(道)란 어느 곳에든 있다. 그러므로 이것만이 진리라면 틀린다. 열둘: 진리(道)란 모든 사람들을 평등(平等)하게 인격을 존중한다.
열셋: 진리(道)란 모든 사람들을 행복(幸福)하게 한다. 열넷: 진리(道)란 모든 사람들을 자유(自由)롭게 한다. 열다섯: 진리(道)란 모든 사람들을 평화롭게 한다.
열여섯: 진리(道)란 다투지 않는다. 물(水)이 모두를 유익하게 하면서 다투지 않듯..... 열일곱: 진리(道)란 오욕칠정(五慾七情)과 탐진치(貪嗔痴)의 마음으로 알 수 없다. 열여들: 진리(道)란 언어는 짧다. 그러므로 침묵은 진리에 가깝다.
열아홉: 진리(道)란 의식주(衣食住)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면서 그것은 가장 큰 일이다. 스물: 진리(道)란 마음이 고요하고 번뇌 없이 쉬는 곳에서 미소 짓는다. 스물하나: 진리(道)란 배고프고 추운 곳에서는 오묘하게 반겨준다.
스물 둘: 진리(道)란 이름하여 진리이지 진리란 명칭이 본래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스물 셋: 진리(道)란 자연과 만물과 우주 일체로 부터 그 안밖으로 자유롭다. 스물 넷: 진리(道)란 인간을 가장 아름답고 선(善)하고 참(眞)되게 하는 최상의 길이다. |
'그냥,,,그저,,,그렇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사람들. (0) | 2006.12.17 |
---|---|
미망 [迷妄] 미망 [未忘] (0) | 2006.12.16 |
박라연-생밤 까주는 사람 (0) | 2006.12.15 |
잘 살야겠,,,지? 다? (0) | 2006.12.15 |
횡설수설 (0) | 2006.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