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나쁘기로 말할 것 같으면,,,
어마무시하다.
뭔가를 먹겠다고 끓이고 있었다.
냄새가 났다.
가서 껐다.
그리고 한참 후
뭔가 타는 냄새가 났다.
훔,,,뭐가 타나보다.
뭐가 타는군.
계속 타네.
그러기를 몇분이 지났는지 모른다.
너무 탄내가 심하네.
문을 좀 열자.
그러고 주방으로 갔다.
훔마,
세상에,,,
껐다고 생각했던 가스 불이 아직도 활활 타고 있었다.
켁,
껏다.
왜 안 끄고 껏다고 생각했을까?
뭐 태우는 거야 원래 전공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안 끈 불을 껐다고 생각하고
계속 타는 냄새가 난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다니.
멍~~~!!
치맨가?
벌써?
하긴, 돌아서면 잊는 거야 지 원하는 거 아니면 프로 선수급에 드니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좀 너무한 것 같다.
온갖 것에 방울을 달아야 할 것 같다.
물 주전자 끓는 소리로 하모니커 소리 나는 것처럼.
심지어는 내게도 방울을 달아야 할 것 같다.
가끔씩 나를 잃어버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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