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 재판부가 안쓰럽다 "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재판부가 법리 이름으로 곡예하며 묘기 - 재판부가 권력에 누를 하나도 끼치지 않으려 고심 - 허위사실 유포 안했는데 비방? - 후보자 검증을 위한 질문도 안 되나 - 원세훈 김용판 기소한 날 똑같이 저를 기소. 너무 속보이는 소설 ■ 방 송 : FM 98.1 (1.. 요즘 2013.11.08
양희은/11월 그 저녁에. 11월 이 노래 한곡으로 하루를 버틴다. 양희은/ 11월 그 저녁에 누구를 부르듯 바람이 불어오면 나 홀로 조용히 노래를 불러본다 잊어버린 먼 얘기들을 찾고싶은 먼 사람들을 내 작은 노래에 불러본다 꿈꾸듯 아득히 구름은 흘러가고 떠나간 친구의 노래가 들려온다 산다는 것이 뭐냐하던 .. 카테고리 없음 2013.11.03
얼른 지나갔으면... 평온학고 싶다. 심장이 뛰어서 숨 쉬기가 어렵다. 머릿속이 하얘지며 회로가 엉켜 답을 찾지 못해, "정지" 인 생태가 된다. 난감하다. 마치 형상화 되지 못하고 곧 굳어버릴 회 반죽이나 무엇을 빚어야 할지도 모른채 덩어리로 뭉쳐 놓은 밀가루 반죽 같다. 한 순간에 몽매한 사람이 되버리.. 요즘 2013.11.02
5년전 어느날-가을에 부쳐-Wanderer-요즘과 다름없어,... 넌, 니 할 일 다하고 떨어졌니? 난,,, 아직,,, ,,,이라는구나. 텃밭 가던 길목에 철 이르게 떨어진 이파리 하나,,, 울컥해서 한 컷 담았습니다. 그리고,,, 왜 울컥했냐고요? 난 우는 게 아니랍니다. 단지 눈물을 흘릴 뿐이지요. 난들 그러고 싶겠습니까만은 내가 우는 게 아니고 깊이를 가늠할 .. 요즘 2013.10.28
자고 싶다.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것, 이것이 바로 폭력이다. -한나 아렌트- 그런데 이를 어쩌나? 난 생각없이 살고 싶은데. 머릿속에 엽맥처럼 얼키고 설킨 생각들로 당췌 잠을 잘 수가 없다. 요즘 2013.10.28
섬,..에 다녀왔습니다. 막연하게 섬이 보고 싶었습니다. 섬,.. 섬,.. 섬,.. 그 섬에 가면 그 섬이 어디라도,.. 그 섬에서 반 나절만,.. 은갈치 비늘처럼 빛나는 바다를,.. 생각없이 반나절만 보고나면 좀,.. 나아질 듯도 싶어서,.. 울릉도도 생각했으나 여러가지로 여의치 않았고 아주 멀리 튈까도 생각해봤지만 이런 .. 요즘 2013.10.21
일단 튄다. 일단 튄다. 맘 같아선 튀든 날든 거기가 어디든 여기론 안오고 싶지만 돌아와야만 하는 길을 떠난다. 맘 속에 둔 것없이 날려버리고 오라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되는 일이 아니라는 건 이미 알고 있으니 그냥,..튀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걸로. 요즘 2013.10.19
배를 놓치고 기차에서 내리다 / 이화열 예뻐하는 후배가 책을 냈다. 3번째 책이다. 이화열 배를 놓치고, 기차에서 내리다 <이화열 에세이> 현대문학 http://www.yes24.com/24/goods/11184969?scode=029 앙리지누 가의 풍경 속에 살아 숨쉬는 사람들의 이야기! 빛나는 감성으로 쓴 삶의 눈부신 기록들 이화열의 글과 폴 뮤즈Paul Muse의 시적인.. 카테고리 없음 2013.10.15